향수

[조보이] 조보이 향수 리뷰 / 시향기 | 앙브르 프리미에르 [Jovoy] Ambre Premier

Eglantine 2023. 7. 10. 09:32

 

Notes

Spices Candied Orange Rose Amber Musk Vanilla Patchouli

 

공식 홈페이지 설명

언뜻 보기에 천진난만해 보이는 모습을 조심하세요... 앙브로 프리미에는 계략을 숨긴 채 솜사탕을 연상시키며 부드럽게 다가와 결국 이름 그대로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. 호화롭고 압도적인 이 향기는 우연의 기회와 약점을 놓치지 않고 관능적이고 쾌락적인 각인을 피부에 세깁니다. 이 향기의 세계는 밤의 세계입니다. 끝없는 경야의 열기가 낮을 견디는 것처럼 새벽의 첫 빛을 기다리는 황갈색의 깊고 관능적인 밤입니다.

 

탑에서 캔디드 오렌지

라고 해서 설탕에 절인 오렌지 느낌이라고 하는데 그런 느낌 확실히 나서 좀 콜라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. 바닥에 있는 랍다넘 특유의 구린내와 바닐라로 만든 앰버 노트와 섞이니까 더더욱이요. 요즘은 앰버향들도 엄청 깔끔하게 나오는데, 옛날 고전스러운 앰버 냄새가 납니다. 요즘 사람들 취향인 것 같지는 않아요. 그래서 더욱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향이라고 생각이 드네요.

 

아트 디렉터 François Hénin

" Michelle Saramito는 열정, 재능, 앰버 향수 중 가장 위대한 앰버 향기를 창조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앰버 패밀리를 다뤘습니다. 향수 애호가들을 위한 상징적 향기이자 레퍼런스입니다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