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드라 드 디아만트 - 이탈리아 레몬산뜻한 시트러스로 시작해서 예쁜 투명한 플로럴 향기로 진행되다가 깨끗한 머스크로 마무리 됩니다. 전체적으로 향기 자체가 탑-미들-베이스로 딱 잘리는 느낌은 아니고 산뜻하고 깨끗한 향이 계속 지속됩니다. 시트러스-플로럴-머스크 향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. 약간은 새콤한 "물" 향 뉘앙스가 있어요. 같은 브랜드의 브라이트 크리스탈을 더 업그레이드한 것 같은 향이에요.피그 블랑쉬 - 메데테레니안 화이트 피그이미지대로 산뜻한 시트러스와 가벼운 피그의 터치로 이루어져 있는 향이에요. 노트나 이름만 보고 무화과 향기 (보통 생각하는 딥*크의 필로*코스 같은), 그린 뉘앙스나 그 뒤를 이어서오는 밀키한 프루티, 그 후의 우디 마무리를 기대하신다면 좀 의아하실 향이에..